2024년은 새로운 해로, 나 자신이 달라져야 현안들을 다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인 일, 중대사, 회사에서의 입지 등 중요한 일들이 앞에 펼쳐져 있다.
대전을 앞두고, 나 자신 스스로에게 질문이 생겼다.
'내가 이 도전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 이건 나에게 위기일까? 또다른 기회일까?'
솔직히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 하나라도 삐끗한다면, 이제까지 쌓아온 모든 게 무너질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이 글을 쓰면서도 그 마음이 저 한 편에 남아있다.
지난 몇 달 간, 사태(?)가 발생한 이후부터 외부요인, 남 탓 등 내 탓이 아니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됐다.
'이 모든 건 이러저러한 이유 때문이며, 나는 잘못이 없다. 나는 억울하다.'
이 중에는 당연 내 탓이 아닌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태도가 지속될 수록 이건 마약처럼 습관이 된다.
모든 나쁜 일은 내 잘못이 아니라 남의 잘못, 사회의 잘못... 인 것으로 합리화하게 된다.
'합리'라는 단어가 주는 이성적으로 보이는 장막은 보다 감정적인 내 자신을 장막 뒤에 숨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그러한 장막을 걷고 나와 내 자신을 온전히 보여주기 위해서는
내 자신 스스로에게 먼저 질문해야한다. '내가 조금 더 잘할 수 없는 것일까? 나에겐 문제가 없는 것일까?'
스스로와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를 먼저 점검하고 항상 내 자신을 경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달라져야 한다.
특히, 이제까지의 나의 좋지 않은 습관과는 이별을 해야 한다. 새로운 삶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말이다.
23년 남은 날동안 하나 씩 나의 좋지 않은 습관을 쓰고, 해결하려 노력할 것이다.
2024년 달라져야 한다.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이 다가오고 있으니깐.
그리고 포기하지말자, 이제 다왔다.
"The darkest hour is before the 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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