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앞선 글에서 말한 것과 같이 '과정', 즉 '역량'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반복하여 주장한다.
skill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부분도 일을 잘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정말 중요하나
skill만 있다고 해서 일을 잘한다는 것은 그 반대사례가 수없이 나왔기 때문에
'태도'(mind)에 대한 부분도 함께 가꿔나가야 할 것이다.
일상생활을 할 때는 흔히 편하게,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허나, 회사일을 할 때는 논리적인 흐름에 맞춰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일'에 대한 관점이 먼저 회사가 돌아가는 방식에 맞게 정립이 돼있어야 한다.
어떤 결과에 대하여 분석을 할 때, 중구난방으로 A가 문제다, B가 문제다 하는 것이 아닌 논리적인 사고 흐름에 의한 결론 도출이 필요하다.
이러한 부분이 바로 '구조화'와 관련된 logical thinking이다.
이는 어떻게 보면 태도와 관련돼있을 수 있지만, 엄연히 skill에 대한 영역일 수 있다.
그렇기에 충분히 노력을 통하여 이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조화의 가장 큰 꼭지는 바로 'MECE' 다. (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
정의는 '서로 겹치지 않으면서, 빠짐 없게 나누는 것' 이다.
이를 통해 명확한 인과관계 분석이 가능하며, 간결하고 명료한 논리를 가질 수 있으며 의사결정의 확실한 기준점으로 도출할 수 있다.
또한 Why So - So what에 대한 개념 또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장'을 함에 있어 항상 타인에 대한 반응은 두 가지와 같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나?', '왜 그런건지?' 이유와 이에 대한 대응책을 궁금해 한다.
이러한 부분에 결국엔 구조화된 접근을 통한 원인 및 원인에 따른 해결방향/해결책을 알맞게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구조화(MECE), Why So, So What에 대한 끊임없는 연습과 스스로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 꼭 선행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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