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이 중요할까? 디테일이 중요할까?

전략과 운영, 두 가지를 동시에 잘하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한 주체가 그 두 가지를 한다면 성공의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다.

스타트업은 그 두 가지를 동시에 하며 성장의 폭을 높게 가져갈 수 있는 것이다.

 

복잡성이 강화될 수록 전략과 운영은 분리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기업이 성장할 수록 그 두 가지 기능은 서로 분리된다.

점차 전략과 운영은 목표는 같더라도 다른 부분에 초점을 두게 된다.

 

전략은 방향성과 이를 위한 조직/인사만을 다루게 된다. 그 이후는 방향성 제시만 계속 할 뿐이지

디테일에 대해선 운영에서 '알잘딱깔센'으로 하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이 크다.

각자 역할에 충실하자는 것이다.

 

양측 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사이에서 정말 어렵다.

서로가 다 자신들의 focus만 이야기한다. 그 사이 Coordinator는 누굴까? 

 

이걸 알면서도 이렇게 방치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어렵지만 한 번 지속적으로 관찰해 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