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단어를 쓰고 난 뒤 거창한 단어로 표현한 것 같아 민망하다.
비즈니스 모델... 오늘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다.
현재 직장인으로서 나도 여러 사람처럼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이다.
결국 나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나의 오랜 숙명이 될 것이고, 현재의 목표다.
비즈니스모델 = 돈을 어떻게? 얼마나? 뭘해서? 언제? 벌지에 대한 한판의 스케치 라고 가볍게 생각해보자.
나의 비즈니스모델은 결국 직장인으로서의 수익모델 + 재테크로서의 수익모델 로 말할수있다.
1. 직장인으로서의 수익모델 = 기본급 + 성과보상
- 기본급 : 근무시간을 잘 보내기만 하면 나온다. 각종 복리후생도 기본급 개념으로 봐도 좋다.
- 성과보상 : 개인이 설정한 KPI, 조직의 KPI 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되는 개념이다. 자기가 열심히하여 평가를 좋게 받는 다면 성과보상을 남들보단 조금 더 받을수 있다. 성과보상이 부가적으로 더 나온다면, 본인의 평가가 좋다는 뜻이니 이는 결국 승진(급)으로 이어져 기본급이 상향할 수 있는 요인이 된다.
이러한 수익모델에 큰 영향을 주는, 만들어지는 것은 자신의 정량적인 스킬(실력), 정성적인 경험, 어떤회사/직무 3가지 요소로 요약해볼 수 있다.
- 스킬 : 정량적인 측면으로, 데이터분석스킬/발표스킬/제안서작성스킬/커뮤니케이션스킬 등 본인이 투자한 비용에 따라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는 부분이다.
- 경험 : 정성적인 부분이 강하다, 흔히 짬(?) 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볼 수 있다.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레이션이라는 말이 있듯이, 경험은 무시못한다.
- 어떤회사/직무 : 첫 직장의 첫 직무가 정말 중요하다. 스킬을 통하여 첫직장의 첫직무와 완전 다른 방향으로 경력을 채워갈 수 있으나, 우리나라의 채용/직무 문화로 봤을 땐, 첫 직무에 따라 자신의 미래가 결정되기도 한다(아닐수도있지만, 큰 영향을 준다.)
성과 = f(스킬, 경험, 어떤회사/직무)
2. 재테크로서의 수익모델 = 재테크를 잘해서 생긴 수익 + (재테크를 못하면 손해보는 손실)
직장인으로서의 수익모델 외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재테크다. 흔히 재테크에서의 수익/손실에 대한 정답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자기 자신의 혜안,운,공부,감각 등에 따라 달려있다.(그만큼 정답은 없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니 너무 간단해보이고, 관점에 따라선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아도 할수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재테크도 결국엔 위 직장인으로서의 수익모델처럼 3요소로 설명될 수 있다. 투자대상, 투자경험, 투자장소(?)다.
- 투자대상 : 주식, 부동산, 대체투자, 채권 등 각 투자대상에 따라 기대수익률은 다르다.
- 투자경험 : 문자 그대로 위 투자대상을 투자하며 얻는 경험이다. 무형적이고 정성적인 부분이 강하기도 하고, 경험의 크기에 따라 재테크가 잘될수도있고 아닐수도 있다.
- 투자장소 : 콘텐츠를 소비하게 되는 장소라고 볼 수 있다. 자기가 스스로 한다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될 수 있고, 사람에게 맡긴다면 펀드매니저, 회사 등에 맡기게 될수 있다.
수익률 = f(투자대상, 투자경험, 투자방법)
1,2로 볼때, 내가 향후 하고자하는 비즈니스모델도 3요소에 의해서 잡아봐야겠다.
디지털 기반 비즈니스모델을 구상해보려고 한다.
디지털 비즈니스 성공 = f(컨텐츠, 경험, 플랫폼)
- 콘텐츠 : 무엇이 소비되는가. 어떤 아이템으로 나의 비즈니스를 채울지 고민하기
- 경험 : 어떻게 포장되는가 . 고객 경험(고객이 직접 경험하는 디지털화된 비즈니스 프로세스)은 정말 중요하다. 이를 항상 데이터화하여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자.
- 플랫폼 : 어떤 곳/방법으로 나의 비즈니스를 구현해나갈지 고민하기. 나의 플랫폼에서 내부/외부 고객을 설정하자
예시) 디지털비즈니스- 'STEPN' 서비스
- 콘텐츠 : P2E (헬스케어 '걷기'/'뛰기' (채굴) + 코인생태계)
- 경험 : 헬스케어(건강관리)경험 + nft 구매 + 코인채굴경험 + '스탯'을 활용한 경쟁력 키우기 + 효율적으로 채굴하기 위한 전략적 방법
- 플랫폼 : 내부(스테픈 앱), 외부(커뮤니티, 거래소(업비트, 바이낸스 등))
결국 이러한 비즈니스모델이 성공적이려면 삼박자가 잘 어울려야 한다.
하나라도 삐끗한다면, '성공'이라는 단어는 못붙일 수 있다.
내가 지금 하려는 것도 결국 블로그에 나의 생각을 정리하려고 하는데,
이 정리된 글(콘텐츠)가 나와 이 글을 보는 사람의 경험을 만들고, 티스토리 플랫폼에서의 비즈니스모델을 만드려고 하는 것이다.
오늘부터 이러한 이유로 콘텐츠, 경험, 플랫폼의 카테고리로 한번 이야기해보고자 한다.